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20.07.06
はじめに
日本の大学には特定の宗教がベースになって設立された大学が多く存在しています。仏教・キリスト教など学校の基礎となっている宗教によって、大学の雰囲気や開講科目などが異なります。本記事ではキリスト教主義大学である同志社大学で見つけられるキリスト教関連のことについて紹介します。宗教を持っていない人にも、キリスト教を信じている人にも、キリスト教以外の宗教を信じている人にも、同志社大学に関心がある人なら興味深いテーマ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ちなみに、私はカトリックを信じる者なので、プロテスタントとカトリックとの微妙な違いを楽しみながら同志社大学でキリスト教と接して来ました。
시작하며
일본대학에는 특정 종교가 설립한 대학이 많이 존재합니다. 불교,카톨릭,기독교 등 학교의 기초가되는 종교에 따라서 대학의 분위기나 개설과목 등이 달라집니다. 본 기사에서는 기독교주의인 도시샤대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독교적인 요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종교를 갖고있지 않는 사람도,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기독교 외의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도, 도시샤대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를 느낄만한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로 기독교와 천주교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면서 도시샤대학에서 기독교를 접하고 있습니다.
同志社大学の入学式の様子
도시샤대학의 입학식 모습
同志社大学でのキリスト教を探そう!
同志社大学の入学式の映像を見たことがある方、実際に参加した経験がある方なら既に知っていると思いますが、入学式でもキリスト教的な要素がすぐ見つけられます。聖歌を歌うことや聖書の文を読むことなどキリスト教主義大学であることを実感できる最初の場です。そこを始め、開講科目の構成にもキリスト教に関する科目が用意されております。そこで、私が感じた韓国との違いは韓国の大学の場合、多くのキリスト教大学はキリスト教の科目を履修しないと卒業ができないように設定されています。同志社大学は必ずキリスト教の科目を受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制度はありません。つまり、自分が受講したいキリスト教の科目があれば、もちろん自由に履修でき、受講したくなければしなくてもいいのです。
도시샤대학에서 기독교를 찾아보자!
도시샤대학 입학식 영상을 보신 분이나, 실제로 참가한 적이 있으신 분이면 이미 알고 계실것으로 생각합니다. 입학식에서부터 기독교적인 요소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가를 부르고, 성경의 일부분을 인용하는 등 기독교주의 학교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첫번째 장소입니다. 입학식부터 시작하여 강의과목들도 기독교와 관련된 과목들이 많이 개설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낀 한국의 기독교주의 대학들과의 차이점은 강제성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일부 기독교주의 대학은 대학이 지정한 기독교 관련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듣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도시샤대학의 경우 반드시 기독교 관련 수업을 들어야만 졸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자유롭게 본인이 듣고싶은 기독교 관련 수업이 있다면 이수신청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私は同志社大学に入学したことをきっかけとしてキリスト教に関する講義を受講しました。私が履修したキリスト教関連の科目は「建学の精神とキリスト教」「新約聖書とキリスト教」「キリスト教の歴史」この三つです。タイトルだけを見ると人によっては面白くなさそうに見えるかもしれませんが、キリスト教についても、キリスト教主義大学である同志社大学の設立理念や歴史についても非常に詳しくなれて、良かったです。カトリックである私にとって、同志社大学で接するプロテスタント系のキリスト教は異文化とも言えます。このように、異文化と接しながら自分のことを振り返ってみることもでき、非常に有意義な講義でした。難しい話の連続だけではなく、宗教への基礎知識がない学生にも理解しやすいと思います。例えば、なぜ日本ではクリスマスは祝日ではないのかなど、日常で経験できるキリスト教の話から同志社大学の歴史の話まで幅広い分野に接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저는 도시샤대학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기독교와 관련된 강의들을 들어왔습니다. 제가 이수한 기독교 관련 과목들은 [건학의 정신과 기독교][신약성서와 기독교] [기독교의 역사] 이 세개입니다. 과목명만 본다면 재미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기독교에 관해서 또한 기독교주의의 도시샤대학의 설립이념과 역사 등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강의이므로 좋았습니다. 천주교 신자인 저에게 기독교라는 종교는 이문화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문화와 접촉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하며,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강의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교에 기초지식이 없는 학생에게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십니다. 예를들어 일본은 왜 크리스마스가 빨간 날이 아닐까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독교적인 이야기부터 도시샤대학의 역사까지 폭 넓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また、チャペル・アワーという礼拝タイムがあり、気軽に聖書の話や講義者の良い話が聞けます。普段であればランチタイムに行われます。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でオンライン授業になっている今学期ではオンライン配信でチャペル・アワーに参加することができます。短い時間ですが、ゆっくりできる環境や有意義な話はメンタルケアなどにも非常によかったです。
또한, 차페루 아워(채플 시간) 이라는 예배시간이 있어, 가볍게 성서의 이야기와 강연자의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점심시간에 열리지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지고 있어 이번학기에는 유튜브에서 영상시청을 하며 참가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차분한 환경에서 유익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멘탈케어 등에도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同志社大学オンラインチャペル・アワー
出典:同志社大学キリスト教文化センターWebサイト
도시샤대학 온라인 채플시간
도시샤 크리스트교 문화센터 웹사이트
同志社大学を設立した人物、ご存じですか?
正解は新島襄(にいじま じょう)です。1875年に新島襄は京都寺町に同志社英学校を設立しました。その後、現在の今出川に移転し、同志社英学校に余科を併置しました。当時の教員は新島襄とデイヴィスの2人、生徒は8人だけでした。このように、同志社大学は新島襄が設立した同志社英学校から誕生した大学です。新島襄はキリスト教の伝道師であり、教育者でした。私は最初、誰がこの大学を設立したかということは私とそんなに関係のないこと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たのです。しかし、創立者がどのような道を歩んできて、この大学を設立したのか、キリスト教を元としたこの大学と設立者の精神を勉強してからは同志社大学へのプライドや関心が高まりました。このようにキリスト教主義大学である同志社大学がどのように誕生したのかも、全て大学の授業などで学ぶことができます。
도시샤대학을 설립한 인물, 알고 계십니까?
정답은 니지마 죠입니다. 1875년도에 니지마 죠는 도시샤영어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후 현재 이마데가와 교지로 이전하였습니다. 당시 교수는 니지마 죠와 데이비스 두 사람에 학생은 8명 뿐이었습니다. 이 처럼 도시샤대학은 니지마 죠가 설립한 도시샤영어학교에서 탄생한 대학입니다. 니지마 죠는 기독교 선교사의 역할과 더불어 교육자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대학을 누가 설립했는지는 저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립자가 어떤 마음으로 이 학교를 설립했는지 등을 알게되고나서부터는 도시샤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기독교주의 대학인 도시샤대학이 어떤식으로 탄생했는지 등에 대해서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同志社大学の設立者である新島襄
出典: 同志社東京校友会Webサイト
도시샤대학 설립자인 니지마죠
도시샤도쿄교우회 웹사이트
おわりに
今日は同志社大学でのキリスト教について書きました。みなさん、いかがでしたか? 無宗教の方にも、私のように他の教派を信じている方にも、同志社大学は全ての人にオープンで、気軽にキリスト教と接することができます。自分が接したことのない分野に入ってみて経験することはグローバル化社会で生きている私たち、特に外国人留学生には大事なことだと思います。
마무리하며
오늘은 도시샤대학에서의 기독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 어떠셨습니까? 종교가 없는 분에게도, 저처럼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갖고있는 분에게도 도시샤대학은 열려있습니다. 가볍게 기독교를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를 경험하는 것만큼 글로벌화된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반드시 경험해볼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グローバル・コミュニケーション学部3年生
尹智敏(ユン・ジミ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