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22.07.04
5月のゴールデンウィークに、「日本の社会実習A」の一環として、京都の大型ごみ処理場の「さすてな京都」に行った。多分、多くの人は、「ゴミ」に関してあまりよくない印象を持っているはずだ。それは私の場合も同じで、ゴミは、ちゃんと分類して捨てるのも非常に面倒くさく、そのような排出されたゴミは自然環境の汚染や生態系の破壊をもたらすという考えを持っていた。このような理由から、ゴミ処理場といえば汚い場所であり、自分の住んでいる近くにゴミ処理場はない方がよいと思っていた。
5월의 골든 위크 기간 중, ‘일본의 사회 실습 A’ 수업의 일환으로 교토에 위치한 대형 쓰레기 처리 시설 ‘사스테나 교토’ 에 다녀왔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쓰레기의 존재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는 나도 마찬가지로, 쓰레기는 분리 배출부터 처리 과정까지 매우 복잡하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부터, 쓰레기 처리장은 지저분한 장소이며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 세워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しかし、実際に見学した「さすてな京都」は、私の想像とは相当異なっており、そのような偏見を無くすことができた。そこでは、私たちがよく知っているゴミの埋蔵や焼却だけではなく、一度発生したゴミを社会の様々なところで使える再生エネルギーとして作り直す作業が行われていた。さらに、高度に技術を導入し、悪臭などを最低限にしたきれいな環境のもと、持続可能な社会について考えるための教育施設としても利用されていた。例えば、「さすてな京都」の中には、自ら自転車に乗って電気を作ってみる体験型の設備や、実際のゴミ焼却場の中に入っているように感じられるVR技術が整備されていた。そして、このような環境や施設のスタッフの詳しい説明のもと、安全で楽しく内部を見学することができた。
그러나, 실제로 견학해 본 ‘사스테나 교토’ 의 모습은 내 상상과는 많이 달랐고, 위의 편견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었다. ‘사스테나 교토’ 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쓰레기의 매장과 소각 업무뿐만 아니라, 한 번 발생한 쓰레기를 사회의 여러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재생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접목된 첨단 기술이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환경 공해를 최소한으로 줄여,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교육 기관으로써도 사용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스스로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 가며 전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 기구나, 실제 쓰레기 소각장 안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VR 기기 등 많은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다. 또한, 친절하신 스태프 분의 설명에 따라 안전하고 즐겁게 내부를 견학할 수 있었다.
「さすてな京都」で私たちを案内してくれたスタッフから、現在のゴミ処理施設が、多くの人々が持っている偏見や悪い印象のため大きな危機に陥っている話を聞いた。多くのゴミ処理施設や、ゴミが焼却・再利用された後に排出される灰を溜めるダムは、寿命が限られており、繰り返して新しい建物を造る必要がある。しかし、ゴミの量が増加し、そのような施設の寿命は徐々に短くなっているものの、新しい場所を探すのが難しいということである。そして、私は、これが最近大きな話題となっている「NIMBY問題」の事例に当てはまると考えた。
‘사스테나 교토’의 안내를 맡아 주신 스태프 분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의 쓰레기 소각장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좋지 못한 인식에 의해 여러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많은 쓰레기 처리 시설이나 쓰레기가 연소된 후 배출된 재를 묻는 댐 등은 그 수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환경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쓰레기의 양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시설의 수명이 줄어들고 있는데도 불구, 사람들의 선입견 탓에 그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나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NIMBY 문제’ 를 떠올릴 수 있었다.
「NIMBY」は、「Not in my Backyard」の略語として、ゴミ処理場や原子力発展所、鉱山のような有害施設が自分の地域に建てられることに反対する現象を意味する。その理由としては、金銭的なものもあり、地域住民の生活の質が下が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恐れも存在する。何よりも、人々がごみ処理場の整備を控える第一の理由は、私が以前持っていた偏見のように、あまりにも自己中心的な態度であろうと考える。ごみ処理場が私たちの生活において不可欠な公共施設であることは認めるものの、それを家の近くに建てられると、多様なリスクが発生するのだ。しかし、私たちが嫌がるゴミを大量に排出したのは、誰でもなく自分自身である。それから、私は、今後の社会はそれに対する責任をしっかり持つべきであると考える。
‘NIMBY’란, ‘Not in my backyard’ 의 약자로서, 쓰레기 처리장이나 원자력 발전소, 광산 등의 유해 시설이 자신의 거주 지역 안에 설치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의미한다. 그 이유에는 물론 금전적인 요인도 존재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해당 주장의 뒷배경에는, 내가 쓰레기 처리장에 대해서 이전까지 갖고 있었던 편견과 같은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있을 것이다. 쓰레기 처리장이 우리들의 생활에 있어 불가피한 존재라는 것은 인정하나, 그것이 자신의 집 근처에 지어짐에 따라 겪게 될 리스크는 가능한 한 피하고 싶다는 주장이다. 다만, 우리가 싫어하는 쓰레기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들이다. 따라서 나는, 우리들이 앞으로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一見、厳しい話と聞こえるかもしれないが、社会は引き続き変化している。「さすてな京都」を含む最近のゴミ処理場は、地域住民の利便性を図ると同時に、ゴミを通じた社会貢献ができるよう努力を尽くしている。そこでは、ゴミのエネルギー資源化はもとより、立派な教育施設や観光資源としての働きも行われている。そして、これは、「さすてな京都」だけではなく地域全体の金銭的利欲にもつながっている。このように、最近のゴミ処理施設は、「有害施設」という汚名をそそぎ、誰でも楽しみ体験することのできる地域の財産として生まれ変わっている。
사회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사스테나 교토’ 를 포함한 최근의 쓰레기 처리 시설은, 지역 주민의 안전히 생활할 권리를 해치지 않음과 동시에 쓰레기를 통한 사회 공헌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쓰레기를 에너지 자원으로 환원시키는 것이나, 시설 자체를 교육 혹은 관광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지역의 자원으로 돌리는 것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사스테나 교토’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금전적 이득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최근의 쓰레기 처리장은, 유해 시설이라는 이전까지의 오명을 벗고,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재원으로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ゴミ処理施設の努力に合わせ、私たちも、何よりも重要なのは「排出されるごみの量を減らすことだ」ということを忘れてはいけない。最近、京都市は、自治体と「さすてな京都」を含む地域団体、地域住民の協力により、排出されるごみの量を大幅に下げることに成功した。その結果、元々15年あまりだった最終処分場の残余年数が、50年以上に伸びたという。それから、今すぐ新しいごみ処理施設を設立する必要もなくなった。つまり、排出されるゴミがなくなると、「有害施設」の必要性もなくなるのだ。それだけではなく、ゴミの処理過程から排出される莫大な量の温室ガスを防ぎ、環境保全への道にもつながっている。従って、今後も、「さすてな京都」から習った教訓を念頭に、社会全体のことを考える人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た。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쓰레기 처리 시설뿐만이 아니다. 사회 구성원인 우리들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 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교토 시에서는, 지방 자치 단체와 ‘사스테나 교토’ 를 포함한 지역 단체, 그리고 주민들의 협력으로 인해,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본디 15년 정도였던 최종 처분 시설의 잔여 수명이 50년 이상으로 길어졌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 새 처리장을 위한 장소를 찾을 수고도 덜게 되었다. 요컨대, 배출되는 쓰레기가 사라지면, 유해 시설의 필요성 또한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쓰레기의 양을 줄이려는 개개인의 작은 노력은, 쓰레기의 처리 과정으로부터 발생하는 온실 가스를 줄이는 것으로, 환경 보전으로까지 이어진다. 이상의 감상을 통해, ‘사스테나 교토’ 견학으로부터 배운 교훈을 벗삼아, 개인보다는 사회 전체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