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23.06.19
【志清会の秋季茶会でのお点前】
皆さんは、抹茶を飲んだことがありますか?たぶん抹茶を飲んだことがある方はたくさんいると思います。
私は同志社大学に入学する前から抹茶が好きであり、茶道を学びたいと考え、実際に入学してからずっと表千家茶道サークルの「志清会(しせいかい)」で活動をしています。週に1~2回は必ず稽古に行き、みんなと一緒に茶道を楽しんでいます。そこで、今回の留学生レポートでは、抹茶をたてること、つまり茶道をしながら気づいた茶道の魅力を2つ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여러분은 말차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 아마 말차를 마셔보지 않은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시샤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말차를 좋아했고, 다도를 배워보고싶어서, 입학하고 지금까지 계속 오모테센케 다도 동아리인 志清会(시세카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두 번은 꼭 연습에 참여해서 멤버들과 다같이 다도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유학생 레포트에서는 말차를 만드는 것, 즉 다도를 하면서 느낀 매력을 2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茶道は一見、難しくて複雑な過程だと思いがちで、私も最初はそう思っていました。しかし、実際に体験してみると、茶道の作法は最も合理的な流れで行われていると気づきました。例をあげる前に、三つの茶道具を簡単に紹介します。
まず、「茶碗(ちゃわん)」は、たてた抹茶を入れる食器のことです。
「柄杓(ひしゃく)」は、お湯をちゃわんに入れるための道具で、しゃもじみたいな道具です。
「建水(けんすい)」は、使い終わった水などを捨てるための茶碗です。
다도는 얼핏 보면,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체험해보니, 다도의 예절표현은 가장 합리적인 절차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시를 들기 전에, 다도에 쓰이는 도구 3가지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茶碗(ちゃわん)・찻잔’은, 말차를 만들어 담는 그릇을 말합니다.
두번째, 柄杓(ひしゃく)는, 뜨거운 물을 찻잔에 넣기 위한 도구이며, 국자 같은 도구입니다. 세번째로, 建水(けんすい)는, 다 쓴 물을 버리기 위한 찻잔입니다.
茶道のお点前は、相手に美しく見せながら、合理的にお茶を点てるように全て計算されています。例えば、
①お客さんの目の前で、清潔だと分かるように道具を水に流します。
②お抹茶を作る前にお茶碗を温めるので、右手でひしゃくを持ってお湯を入れます。
③きれいにするために流したお湯と水は、お客さんに見せないよう、左手で自分の左膝にあるけんすいに捨てます。
このように手が回るスペースでお点前をしていく、つまり無駄な行動がないよう、スムーズに動く流れに沿って行っているのです。
다도의 절차는 상대방에게 아름답게 보여지고, 합리적으로 차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 계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①손님의 눈앞에서 청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물을 흘려 도구를 씻어냅니다.
②말차를 만들기 전에 찻잔을 데워야 하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柄杓(ひしゃく)를 들고 뜨거운 물을 찻잔에 넣습니다.
③깨끗이 하기 위해 사용된 뜨거운 물은 손님에게 보이지 않도록 왼손으로 자신의 왼쪽 무릎에 있는 建水(けんすい)에 버립니다.
이렇게 손이 닿는 적당한 거리 안에서 다도의 절차를 해 나가는, 즉 불필요한 행동이 없도록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薄茶と秋の干菓子】
また、お茶碗をお客さんに渡す時には、抹茶が一番華やかなに見えるお茶碗の正面に向けて渡します。これは、「あなたを尊敬しています」という意味があります。そして、お客さんがお茶碗を受け取ったら、お茶碗の一番華やかな面を避けます。そのために、お茶碗を時計回りに2回ほど回して飲みます。これは、「あなたから尊敬されて恐縮です」という謙遜の意味が含まれています。つまり、お茶碗を回すことは無言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であり、お茶碗の扱い方には「尊敬」と「謙遜」がいずれも表現されています。
또한, 찻잔을 손님에게 전달할 때에는 말차가 가장 화려해 보이는 찻잔 정면을 향해 전달합니다. 이것은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찻잔을 받으면 찻잔의 가장 화려한 부분을 피합니다. 그러므로 찻잔을 시계방향으로 2번 정도 돌려서 마십니다. 이는 ‘당신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는 겸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찻잔을 돌리는 행동은 무언의 의사소통이며, 찻잔을 다루는 방법에는 ‘존경’과 ‘겸손’이 모두 표현되어 있습니다.
このように、私は茶道を学ぶことで、そこから日本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や美意識を新たに発見し、ますます茶道に魅了されています。
留学生活には楽しいことも多いですが、時々ストレスがたまり、体と心が疲れる時もあります。その時に、私は茶道のお稽古やお茶会に行って落ち着き、美しい作法に触れながら癒しの時間を持つことで自分を磨くことができました。
皆さん、一緒に美しい茶道をしてみませんか?機会があれば、ぜひ体験してみてください!
이렇게, 저는 다도를 배우면서, 일본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추구미(美)를 새롭게 발견하고, 더더욱 다도에 매료되어가고 있습니다.
유학생활 중에는 즐거운 것도 많지만,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몸과 마음이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저는 다도연습이나 다도회에 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아름다운 예절표현을 접하며 힐링 타임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함께 아름다운 예절표현을 배울 수 있는 다도를 경험해보시면 어떨까요? 기회가 된다면, 꼭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