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19.02.26
ハロウィンパーティー
私はグローバル・バトン(GB)という国際交流・ボランティアサークルの副会長の張彩隣と申します。GBでは毎月1回、イベントを企画します。そのイベントを通じて同志社の日本人学生や留学生の交流の場を作り、そこから生じる収入を寄付します。この秋学期の10月29日、私たちは10月31日のハロウィンを迎えるイベントを開催しました。
할로윈 파티
저는 글로벌 바톤(GB) 이라는 국제교류・봉사 서클의 부회장인 장채린 이라고 합니다. GB에서는 매월 1회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그 이벤트를 통해 도시샤 대학의 일본인 학생들과 유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그로 인해 생기는 수익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이번 가을 학기의 10월 29일에 10월 31일의 할로윈을 맞이하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チーム作りと自己紹介
まず、イベント会場に入って座った席通りにチームを作りました。その後、チームになって初めて会った人々と仲良くなるために自己紹介・好きな食べ物紹介の時間を持ちました。好きな食べ物紹介は、食べ物の紹介とスイーツの紹介を別にしないといけませんでした。紹介が終わってからみんなで司会者の質問に答える時間を持ちました。その中、牛タンが好きだと言う人、じゃがりこが好きだと言う人など色々な面白い返事が出てきました。
팀 형성과 자기소개
먼저 이벤트 회장에 들어와 앉은 자리 대로 팀을 꾸렸습니다. 팀원들이 거의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 때문에 먼저 친해질 수 있도록 자기소개와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개가 끝난 뒤에는 모두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 혀가 좋다는 사람, 쟈가리코(일본의 과자)가 좋다는 사람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チーム対抗トリックオアトリートゲーム
雰囲気が柔らかくなって、本客的にイベントが始まりました。ハロウィンの時、キャンディをもらう時に叫ぶ“Trick or treat(トリックオアトリート)”「お菓子をくれないといたずらしちゃうぞ」という言葉を名前としてつけた「トリックオアトリートゲーム」をしました。このゲームは2つのゲームで構成されています。ゲームで勝ったチームに点数をつけ、最後に点数が高い1位と2位のチームに賞品のスイーツを与えます。1つ目のゲームは「ミイラゲーム」です。チームからミイラになる人を1つ選びます。その後、トイレットペーパーをその人の身体の全体に掛けて一番早くミイラを完成したチームが勝つゲームです。すべてのチームが一回に対決するにはスペースが足りなかったので2回に分けてゲームをしました。2つ目のゲームは「マシュマロゲーム」です。チームからマシュマロを食べる人と食べさせる人2人を選びます。口の中で一番マシュマロを多く込める人のチームが勝つゲームです。私のチームはミイラゲームでは2回目のゲームに参加して1位でした。しかし、マシュマロゲームで一番早く落ちてしまって点数が高くなかったので賞品をもらうのは無理だと思っていました。
팀 대항 트릭 오어 트릿 게임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고 난 후 본격적으로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할로윈 때 사탕을 받으러 가서 외치는”Trick or treat(트릭 오어 트릿)” 이라는 문구를 인용한 트릭 오어 트릿 게임을 했습니다. 이 게임은 두 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에서 이긴 팀에게 점수를 부여해서 최종적으로 점수가 높은 1위와 2위 팀에게 사탕과 초콜릿 같은 간식을 상품으로 줍니다. 첫 번째 게임은 미라 게임 입니다. 팀에서 미라가 될 사람 한 명을 고릅니다. 그 후, 화장지를 그 사람의 몸 전체에 둘러 가장 빨리 미라를 완성 시킨 팀이 이기는 게임 입니다. 모든 팀이 한 번에 대결을 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서 두 번에 나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마시멜로 게임 입니다. 팀에서 마시멜로를 먹을 사람과 먹여 줄 사람을 고릅니다. 입 안에 가장 마시멜로를 많이 넣은 사람의 팀이 이기는 게임 입니다. 제가 속한 팀은 미라 게임에서는 두 번째로 참가해서 1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 게임에서는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어서 점수가 낮아 상품을 받는 것은 힘들 것 같다고 마음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お菓子を食べながら話す
トリックオアトリートゲームが終わった後、事前にGBのメンバーたちが準備したお菓子とドリンクでチーム以外の人々とも仲良くなれる時間を持ちました。たとえ今日のイベントで賞品を射止めなかった人でもハロウィンの雰囲気を楽しめるようにするためでした。みんなで美味しいお菓子を食べながら話す、楽しい時間でした。
과자를 먹으며 수다 떨기
트릭 오어 트릿 게임이 끝난 후, 사전에 GB멤버들이 준비 해 둔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팀 이외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오늘 이벤트에서 상품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할로윈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オリジナルコスチュームを作って記念撮影
最後はチームごとにオリジナルコスチュームを作るコンテストをしました。制限時間は30分で、その中で一番素敵なコスチュームを作ったチームが勝つコンテストです。カオナシコスチュームを作ったチーム、ゾンビコスチュームを作ったチームなど、みんな色々素敵なコスチュームを作りました。私のチームは「ドラキュラの棺桶」を作りました。制限時間が終わった後、まず記念写真を撮りました。そして、みんなが待っていた結果発表の時間。一番素敵なコスチュームを作ったチームに私のチームが選ばれました。このコンテストでの得点も一番高く、結果的に1位になりました。優勝は不可能だと思ったのに、コスチュームコンテストで頑張って優勝できて本当に嬉しかったです。
오리지널 코스튬을 만들고 기념사진 촬영
마지막으로 팀 별로 오리지널 코스튬 만들기 대회를 했습니다. 제한시간은 30분으로 그 안에 가장 멋있는 코스튬을 만든 팀이 우승하는 대회 입니다. 가오나시 코스튬을 만든 팀, 좀비 코스튬을 만든 팀 등, 모두들 여러가지 멋진 코스튬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드라큘라의 관을 만들었습니다. 제한시간이 끝나고 먼저 기념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결과 발표의 시간. 가장 멋진 코스튬을 만든 팀으로 저의 팀이 뽑혔습니다. 이 대회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가 가장 높았던 덕분에 결과적으로 1위인 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승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코스튬 대회에서 노력해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ドラキュラの棺桶」を作っている様子】
終わりに
私がこの2年間日本で留学しながら感じたことは、大学生活は勉強だけ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した。小学校、中学校、そして高校までは勉強が一番大切だと考え、勉強だけに集中しました。しかし、大学生活は以前の生活とは違いました。サークル活動・バイト・オープンキャンパスやクローバー祭、EVE祭のようないろんな学校のイベントに参加するなど大学には経験を積んで、もっと見聞を広めることができる様々な重要なことがありました。同志社大学へ入学する予定の新入生の方も大学に入ってこのような楽しい経験をたくさんして多彩な留学生活を過ごして欲しいです。
끝맺으며
제가 2년 동안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대학 생활이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은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공부에만 집중하면 되었었는데 대학생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오픈 캠퍼스나 축제와 같은 다양한 학교 행사 참여 등 대학에는 제가 경험을 쌓고 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중요한 일들이 존재했습니다. 도시샤 대학에 입학하게 될 신입생 분들도 대학에 들어와서 이러한 즐거운 경험을 많이 쌓고, 다채로운 유학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他のチームのコスチューム】
日本語コース2年 ジャン・チェリン
일본어 코스 2학년 장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