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24.03.04
2024年2月16日、同志社女子大学の学生とともに、キャンパスのある京田辺市の大住小学校で 「やさしい日本語」をテーマにした授業を行いました。具体的には、外国人と共生する日本社会において、外国人も理解できる日本語について考える授業でした。
2월 16일, 도시샤여자대학과 함께 오스미 초등학교에서 「알기 쉬운 일본어」를 테마로 수업을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인과 같이 살아가는 일본사회에 있어서,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일본어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수업이었습니다.
この授業に参加したきっかけは、日本語コースの必修科目「ワークショップ現代日本社会2」にゲストで参加してくれた同志社女子大学の学生から誘われたことでした。日本に住んでいる外国人として日本の子どもたちがグローバルな感覚や考え方に慣れてほしい気持ちがあって、留学生として役に立ちたいと思いました。また、日本の学校文化や環境を経験し、自分の環境と何が違うのか比較できる大切な機会だと感じ、参加することにしました。
이 수업에 참가하게 계기로는, 도시샤여자대학의 학생들로부터 권유가 있었습니다. 일본에 살고있는 외국인으로서 일본의 아이들이 글로벌적인 감각과 사고방식에 익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에 유학생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학교문화나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제가 자라왔던 환경과 비교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여, 이 수업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子どもたちに「やさしい日本語」を考えてもらうためには、どのような方法が良いのかを考えました。その結果、子どもたち同士で意見を交換し、グループで「やさしい日本語」のポスターを作成することにしました。そのため、女子大の学生と協力して、多様な状況と外国人の日本語レベルを考慮しました。また、子どもたちの視点から考えることも重要であると感じ、実際に子ども役になってポスターを描いてみるなど、模擬授業を行いました。
아이들이 알기 쉬운 일본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좋은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끼리 서로 의견을 나누고, 모둠으로 알기 쉬운 일본어의 포스터를 만드는 활동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도시샤여자대학의 학생들과 협력하여, 일본어에 관련된 다양한 상황과 저마다 일본어 실력이 다른 외국인 등을 설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시점과 난이도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였기에, 실제로 학생들이 아이들이 되어 모의수업을 진행하는 등 수업을 다듬어 나갔습니다.
このような努力と工夫を経て、最終リハーサルを行い、翌日に授業のために小学校に行きました。そこで会った子どもたちはとても純粋で可愛い子どもたちでした。一方で、授業内容が難しいのではないかという心配もありましたが、子どもたちは積極的に参加し、グループで「やさしい日本語」に関する意見を交換することもできました。みんなが頑張った結果、素敵なポスターが完成できました。この活動を通じて、参加者全員が多文化社会で生きることや、「やさしい日本語」の重要性を認識することができたと思います。
이러한 노력과 아이디어를 거쳐, 최종리허설을 한 후, 다음날 수업을 위해 오스미 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너무나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수업내용이 아이들에게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도 있었습니다만,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었고, 설명을 들으면 곧잘 해나갔습니다. 또한 모둠으로 알기 쉬운 일본어에 대해서 모두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열심히 해준 결과, 훌륭한 포스터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생들 모두 다문화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과 알기 쉬운 일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今回の授業に参加して、多文化社会である日本において、全ての人々が分かりやすい「やさしい日本語」を考えるきっかけになったことは非常にやりがいを感じます。また、子どもたちと女子大学生との交流を通じて、多様な日本人に接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次回もこのような機会があれば、ぜひ参加したいと思います。このような経験は普段はできない新鮮な経験であるからです。
이번 수업에 참가하고 다문화사회인 일본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일본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던 것 자체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도시샤여자대학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보다 다양한 일본인들을 접했다는 기쁨도 느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경험은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신선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