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19.11.25
京都府京都林務事務所が主催した「北山丸太魅力体験ツアー」に参加させてもらいました。このプログラムは京都の豊かな自然と、約600年の歴史を誇る伝統工芸品「北山丸太」の産地等を見学し、その歴史や生産方法などを学び、直接に体験してもらえる貴重な時間でした。私がこのプログラムに参加した理由は、普通ではない日本の文化を体験したかったからです。着物を着たり、茶道を習ったり、京都の有名な寺を訪問したりすることは日本を知ることのできる代表的な文化だと思います。しかし、北山丸太体験はさらに特別な学びになると思いました。
교토부 교토임무사무소에서 주최한 “키타야마 마루타 매력 체험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토의 풍부한 자연과 약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공예품인 “키타야마 마루타”의 산지를 견학하고, 그 역사나 생산방법 등을 배우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유는 평범하지 않는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모노를 입거나, 차도를 배우거나, 교토의 유명한 절을 방문하거나 하는 것은 일본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키타야마 마루타 체험은 더욱 특별한 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枝打ち
現場に着いて、見学したことは枝打ちでした。枝打ちとは、下枝や枯れ枝を切って木の手入れをすることです。細い杉に登って枝を打っている職人を目の前で見ましたが、本当にすごいと思いました。北山丸太が完成するには、約30年かかります。枝打ちは良質の北山丸太を作るための特に重要な作業だそうです。最初の枝打ちは植林後6~7年後に行います。その後は4年ごとに枝打ちを繰り返します。枝打ちは、成長期4~7月以外の期間に、はしごを杉の幹に架けて枝まで登り、鎌(かま)か鉈(なた)を使用して行います。できるだけ枝の付け根を幹に沿って打ち落とし、打ち跡が幹より出ていないことが重要です。そして、打った枝はそのまま置いておきます。なぜかというと、一緒に打った葉っぱは肥料になり、水分をあげる役割をするからです。
가지치기
제가 현장에 도착해서 견학한 것은 가지치기였습니다. 가지치기란, 밑가지나 마른 나뭇가지를 잘라 나무의 손질을 하는 것입니다. 가는 삼나무에 올라 가지를 자르는 전문가를 눈 앞에서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키타야마 마루타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약 30년이 걸립니다. 가지치기는 양질의 키타야마 마루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첫 가지치기는 나무를 심고나서 6~7년 후에 행해집니다. 그 후는 4년마다 가지치기를 반복합니다. 가지치기는 성장기인 4~7월 이외의 기간에, 사다리를 삼나무의 줄기에 걸치고 가지까지 올라가 낫을 사용해서 행합니다. 가능한 한 나뭇가지의 밑부분을 줄기에 따라 잘라내고, 쳐 낸 가지가 줄기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친 가지는 그대로 놔둡니다. 왜냐하면 함께 친 잎사귀는 비료가 되고 수분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皮むき
伐採した杉木は加工に突入します。加工場に搬入された丸太を、ヘラ(木・プラスチック・金属製)、水圧機械などで皮をむき、乾燥に伴う亀裂を防ぐため背割り(裏になる側にあらかじめ鋸で割れ目を入れておくこと)をして、充分に乾燥させます。伐採された杉木の皮をむく作業を体験する時間がありました。作業の方法は強い水圧を利用して杉の皮をむくことです。職人が皮むきをすることを見るときは簡単な作業だと思いましたが、強い水が出るホースを握って皮に照準を合わせるのが非常に難しかったです。杉は水に弱いので、水圧を利用して皮をむくことができます。簡単な作業のように見えますが、結構難しい作業でした。
껍질 벗기기
벌채한 삼나무는 가공에 돌입합니다. 가공처에 반입된 마루타를 수압기계로 껍질을 벗기고, 건조에 따른 균열을 막기 위해 기둥의 한쪽을 세로로 짜개고 충분히 건조 시킵니다. 벌채된 삼나무의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체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작업방법은 강한 수압을 이용해서 삼나무의 껍질을 벗기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껍질 벗겨내는 모습을 볼 때는 간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강한 물이 나오는 호스를 잡고 껍질을 조준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삼나무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수압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꽤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体験の感想
この体験プログラムをする前には、杉に関する知識がありませんでしたが、このプログラムを通じて枝打ちをすることにも適切な方法があり、理由があるということを知るようになりました。また、北山丸太の長い歴史と伝統産業の芸術とも呼べる高度な技術を継承しながら、北山林業地域は良質の木を作っていることが非常に素晴らしいと思います。私は今回のプログラムを通じて、さらに多様な日本文化を体験したいと思いました。
체험의 감상
이 체험프로그램을 하기 전에는, 삼나무에 관한 지식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지치기를 하는 것에 적절한 방법이 있고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키타야마 마루타의 긴 역사와 전통산업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계승하면서 키타야마의 임업 지역은 양질의 나무를 만드는 것이 상당히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グローバル・コミュニケーション学部 日本語コース 1年生 アン・ヒョジン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 일본어 코스 1학년 안 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