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各国からGCへ留学中の学生が、日本での学びをレポート。
日本で出合った新鮮な体験を生き生きと伝えます。
2021.11.10
私はグローバル・コミュニケーション学部(GC学部)の機関誌である「COSMOS」で1年の時から編集委員として活動をしています。記事の内容は主に学部生がどのような学校生活を送っているのかを中心に構成されています。しかし、2020年から本格的に始まっ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で対面授業がオンラインに切り替わり、さらに日本入国すらできない状況が続くなど、通常の活動ができなくなったのです。新しい局面を迎え、この状況を逆手に取る企画はないかと考えた結果、「zoomひろば」というイベントを開催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そのおかげで、海外に散らばっていたGC学部生の集まりの場を設けることができました。3回にわたって行われた2021年度の交流会でどんなことがあったのかを今からお届けします!
저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의 기관지인 「COSMOS」에서 1학년 때부터 편집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주로 학부생이 어떤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수업이 온라인으로 되거나, 일본 입국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는 등, 통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이상, 이 상황을 역전시킬 기획이 없는지 생각한 결과, 「zoom히로바」 라는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해외에 흩어져 있던 GC학부생들의 모임의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할 수 있겠죠. 3회에 걸쳐 진행된 2021년도 교류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1・2年生向けの交流会
(1)1年生向け
9月17日の20時から21時まで1年生向けの交流会が行われました。コロナでなかなか集まりにくい新入生達が少しでも交流のできる機会になればという思いでこのイベントを企画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が、 思ったより多くの学生達が参加してくれて嬉しかったです。 微妙な緊張感の中で始まった交流会は1年生同士で自由に話せるよう、各ルームに割り振ると、交流会らしい姿が見られました。 3年生の私がもしかして邪魔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つつ、こっそり話を聞いてみたところ、自分まで1年生に戻ったような気持ちになりました。授業のやり方が変わったとしても、中身は同じなので、自分が1年生の時に悩んだことや感じたことなどが、ほぼ同じだったからそうなったのかもしれませんね。
(1)1학년 교류회
9월 17일 20시부터 21시까지 1학년을 위한 교류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좀처럼 모이기 힘든 신입생들이 조금이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주어서 기뻤습니다. 묘한 긴장감 속에서 교류회가 시작되었지만, 1학년끼리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방을 나누자 교류회 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3학년이라 혹시나 방해가 될까 싶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만 살짝 들어보았는데, 저까지 1학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업의 방식은 바뀌었다 해도 내용은 같아서 인지 제가1학년 때 고민했던 것들이나 느꼈던 것들이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들어 그랬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2) 2年生向け
同じ日の22時からは2年生向けの交流会が開催されました。英語コースは2年次から留学に行くので、今回集まってくれたのは日本語コースと中国語コースの学生のみでした。中には、中国留学に向けて中国語はもちろん、もし現地の人に日本のことを聞かれたらすぐ答えられるよう、日本語コースの授業も受けているという学生もいました。そのおかげで留学先についての勉強も重要ですが、何よりも自分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知っておくことも重要だという事実を改めて感じました。少人数であった分、様々な話が聞けて、私まで濃密な交流ができたようでした。また、留学に対しての刺激を受けたきっかけにもなりました。
(2) 2학년 교류회
같은 날 22시부터 2학년을 위한 교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영어 코스는 2학년부터 유학을 가기 때문에 이번에 모여준 것은 일본어 코스와 중국어 코스 학생 뿐 이었습니다. 중국 유학을 목표로 중국어는 물론, 만약 현지 사람이 일본에 대해 물어보면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일본어 코스의 수업도 듣고 있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유학처에 대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 두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인수였던 만큼,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농밀한 교류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유학에 대해 자극을 느끼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全学年向け
9月20日、最後の交流会が行われました。全学年向けなので、顔馴染みの人が何人かいてリラックスした雰囲気から始めることができました。学年別、コース別、ごちゃ混ぜのルームに分けられていろんな話ができました。先輩として後輩にアドバイスをしたり、友達同士で楽に話したり、他のコースの留学事情について聞いたりしたからか、1時間があっという間に過ぎました。GC学部というつながりだけで、こんなに話が盛り上がるとは思いもしなかったのでびっくりしました。これからも全コースの交流ができる場が増えたらいいなと思った1日でした。
9월 20일, 마지막 교류회가 열렸습니다. 전 학년을 위한 교류회 여서, 낯익은 사람이 몇 명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학년별, 코스별, 랜덤인 방으로 나뉘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로서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던지, 친구끼리 편하게 이야기 한다던지, 다른 코스의 유학 사정에 대해 들어서인지, 한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라는 연결고리 만으로 이렇게 이야기가 달아오를 줄은 생각치도 못했기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전 코스가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こうして夏休みの間、「COSMOS」のメンバーが集まって企画した交流会が無事に終わりました。 誰も来なかったらどうしようと心配したのもつかの間、たくさんの学生が集まってくれてとても嬉しかったです。 そして他のコースとの交流を望む学生がかなりいると感じた瞬間、一番やりがいを感じました。最後に、夏休み中にさまざまなご意見を出してくださった「COSMOS」メンバーや、忙しいところ参加してくれた学生のみなさんに感謝します。
이렇게 여름방학 동안 코스모스 멤버들이 모여 기획한 교류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던 것도 잠시,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모여주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다른 코스와의 교류를 원하는 학생이 꽤 있다고 느낀 순간,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의견을 내 준 코스모스 멤버들과 바쁜 와중에도 참가해 준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日本語コース 3年 金娜馨(キム・ナヒョン)
일본어 코스 3학년 김나형